8월 12일 일본리그컵 산프히로 vs 사간도스 분석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지난 시즌 초반에는 최상위권을 유지했지만, 후반기 힘이 떨어지며 6위까지 떨어졌습니다. 매 시즌 후반기 마다 찾아오는 부진으로 하락세가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선수층 보강이 필요하지만, 올 시즌에도 탄탄하고 두터운 선수층 보강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오히려, 지난 시즌 쏠쏠한 활약을 보였던 와타리 다이키와 이나가키 쇼가 팀을 떠나며 전력손실이 적지않습니다. 눈에 띄는 영입은 보타포고로부터 데려온 윙어 에즈퀴엘입니다. 사간도스는 토레스, 이바르보, 쿠엔카, 카나자키 무 등의 영입으로 잠시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성적이 좋지못해 투자대비 결과가 매우 좋지않았습니다. 감독이 시즌중 감독 교체라는 초강수를 뒀지만 팀의 추락을 막지 못하며 15위로 간신히 잔류하는데 만족해야했습..